반갑습니다~ 상경이면 날아다닐 짬밥이네요ㅋㅋ아닌가요?! 뭐, 08이든 10이든 기동대나 방순대 같은 상설진압중대는 자고로 시국을 잘 만나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0이면 확실히 큼지막한 집회는 몇개 없어서 좀 괜찮겠네요. 근데 돌이켜보면 상황이 많으면 바쁘고 힘들어도 추억거리가 많아져서 돌이켜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 때도 그랬지만 정말 과격한 폭력시위는 08년 촛불을 기점으로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사라졌잖아요~ 전 늘 그걸 복받았다고 생각하면서 군생활했습니다.
얼마전에 2박3일 동원예비군을 다녀왔는데 현역 조교병 친구들이 고생하는걸 보니 마음 한 구석이 짠하더군요.. 전의경들은 힘들다고 해도 도시 한복판에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싶었습니다.
요즘음 시험을 준비하느라 블로그를 거의 운영하지 않지만, 저도 가끔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들어오곤 합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런 장소라고 한다면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죠.
모쪼록, 몸조심하시고 남은 기간 군생활 잘 마무리하면서 추억도 듬뿍 쌓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니 냄새나는 형광색 경찰우의를 입고 폭우 속에서 서울시청별관 앞에서 건물진입시도를 하던 장애인시위대와 충돌했던 생각이 나네요~ 가끔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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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도서관 검색하다가 이래저래 둘러보니 글남겨용
저도 비슷한 동네에 사는것 같은데..(프로필은 마포구 사신다고 써있네요..?)
나이도 비슷하고 전 86년생이면서 행정기수 883기 경기도 방순대 출신이랍니다 ㅋㅋ
저도 블로그를 열씸히 하는데 네이버에서 ^^ 이래저래 비슷한점이 많아서 글 남깁니다
2012 건승하는 한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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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안양에 좀 살다가 이사왔습니다. 그리고 883기...익숙한 기수네요. 저희 중대에도 883기 선임들이 있었습니다. 86년생이었구요. 저보다 한 살 형들이었죠.
2008 광우뻥 촛불 때 서울에 팔려와서(?)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저한테는 부대에서 까마득한 기수였죠.
2012년 한 해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 사정으로 블로그에 글을 주기적으로 포스팅하지는 못한답니다 :)
여튼 감사드려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현역 때 썰 좀 신나게 풀어볼게요~
와 입대전에 석님의 블로그에서 의경어떠냐구물엇을때가엊그제같은데
저도어느새담달이면상경이랍니다
ㅋㅋㅋ아직뭐나부랭이에불과하지만
입대전에봣던포스트글도입대후에보니까공감가는부분도되게많네요
08군번이시면 고생진짜많이하셧겟네요 사실뭐10군번들은 아직큰시위도나간적이업어서쪽팔리네요ㅎㅎ
암튼오랜만에와서재밋는공감느끼고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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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상경이면 날아다닐 짬밥이네요ㅋㅋ아닌가요?! 뭐, 08이든 10이든 기동대나 방순대 같은 상설진압중대는 자고로 시국을 잘 만나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0이면 확실히 큼지막한 집회는 몇개 없어서 좀 괜찮겠네요. 근데 돌이켜보면 상황이 많으면 바쁘고 힘들어도 추억거리가 많아져서 돌이켜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 때도 그랬지만 정말 과격한 폭력시위는 08년 촛불을 기점으로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사라졌잖아요~ 전 늘 그걸 복받았다고 생각하면서 군생활했습니다.
얼마전에 2박3일 동원예비군을 다녀왔는데 현역 조교병 친구들이 고생하는걸 보니 마음 한 구석이 짠하더군요.. 전의경들은 힘들다고 해도 도시 한복판에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싶었습니다.
요즘음 시험을 준비하느라 블로그를 거의 운영하지 않지만, 저도 가끔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들어오곤 합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런 장소라고 한다면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죠.
모쪼록, 몸조심하시고 남은 기간 군생활 잘 마무리하면서 추억도 듬뿍 쌓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니 냄새나는 형광색 경찰우의를 입고 폭우 속에서 서울시청별관 앞에서 건물진입시도를 하던 장애인시위대와 충돌했던 생각이 나네요~ 가끔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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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중대를 숨겨요...ㅋㅋㅋㅋㅋ 안잡아가니깐 말해도 돼요~전 환락1반입니다. 09학번이면....학교 전체를 통틀어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음.
서울중대? 요즘 할 만 하죠? 일경 갓 달 정도면 아직 보직은 따로 없고 일반 소대원일듯.
끝으로, 419중대 만세~ 서울빵순대 만세~
노병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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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의경생활이 생각 나게 만드는 곳이네요 ㅋ
아마도 오늘은 군대 꿈을 꾸겠네요...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ㅎㅎ
제대 한지 꽤 됐는데 많은 음어들이 기억에 남아 있는 지나가던 의인 1점 입니다 ㅠㅠ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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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군번이면 저는 구경도 못해본^^;
제가 자대 갓 전입했을 때 06 말 군번들이 "뺑이쳐라~"하면서 집에 갈 때 였거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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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올해 2학년이 되겠군요. 반갑습니다, 후배님.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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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일단 말년이라고 가정하면 학업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지휘관들의 협조를 얻으면 이것저것 가능하겠지만, 아직 전역도 안한 신분인데 원서를 쓸 수 있는지 여부는 제가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원하는 답변 못드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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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경찰청 의경지원 사이트에 질문하시면 더 확실히 아실 수 있습니다. 저한테 묻는 것은 조금 무리인듯 싶네요-
http://www.police.g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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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