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 영화 '한반도'. 기대이하. 졸작....(incl. 스포일러) 이 영화 본지는 꽤 됐다. 거의 개봉하자 마자 영화관에서 봤으니...정말 지루했고, 딱히 '명장면'이다 싶은 것이 그다지 기억 속에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인지 그냥 내 기준에서는 '졸작'이라고 한 단어만 떠오를 뿐이다. 그렇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2006년 최고의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 솔직히...이 영화 정말 기대 많이했다. 예고편을 본 후, 가슴에 와닿는 '극일정신'으로 나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후련한 영화일 것이라고 내심 장담했지만 영화는 나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Fiction+Fact. Faction. 이 단어가 왠지 좋았다. 탄탄한 플롯을 바탕으로 '나름' 천문학적 액수를 부었으니 '죽여줄 것 같다'는 기대감. 하지만 그 어디.. 2006.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