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1 밴드 합주, 추억 만들기. 당최 시간이 나지 않는다. 뭔가 쓰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어제 처음으로 대일밴드 합주가 있었다!! 뭐...역시 처음인지라 드럼과 박자 맞추기도 그렇고...여러모로 당황스러웠지만 Marshall의 JCM2000에서 뿜어져 나오는 진공관 앰프의 힘을 느끼곤...전율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돈이 좋은거다. 어제 합주를 처음하면서 꿈도 생겼다. 언젠가 나의 직업이 안정되고, 재정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자비를 털거나 뜻이 맞는 이들과 힘을 합쳐 좋은 시설을 갖춘 합주실을 만들고, 그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고 싶다. 역시...음악은...연주가 중간중간 틀려도 느낌이 살아 있는 라이브가 최고라는 것도 깨달았다- 합주가 끝나고는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자취하는 선배집에 가서 다른 선배 몇 분과 이런저런 얘.. 2006. 3. 22. 이전 1 다음